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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

소망등 달기 신청 시작, 본격 축제 준비 돌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01 10:17:02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소망등 달기'는 10월1일부터 13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최 기간 동안 남강둔치 일원에 전시된다.

소망등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의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힌 것에서 유래됐다.

소망등 달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8월3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및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망등은 1개당 1만원이며, 소망문안은 10종으로 개인(가족) 소망, 지역발전   (창의도시, 축제, 비전 등), 나라사랑 등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점은 참가자들의 소망을 25자 내로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소망등을 찾기 쉽도록 문자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등에서 위치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강 둔치에 전시되는 '소망등 터널'은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유등축제의 밤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로서 4만 여개의 소망등 중 자신의 소망등을 찾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관광객에겐 인증샷을 위한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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