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일장일단] 전용 84㎡이상 '로또청약' 단 4세대 '서초그랑자이'

2019-07-02 13:24:26

- 59·74㎡ 시세대비 '好價' 예비당첨자 5배수 힘입어 전 타입 완판예상

▲서울시 서초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은 지난 6월28일부터 청약자를 모집중에 있다. 사진은 '서초그랑자이' 모형. = 장귀용기자



[프라임경제]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이 지난 6월28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서초그랑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 4891만원(가중평균기준)에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금 승인 상한선인 총 분양가 9억원을 넘겨,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집단대출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연대보증도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분양이 각각 1세대씩밖에 없는 전용면적 84㎡B·100㎡·119㎡ 타입은 최대 6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로또청약'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6월2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에는 △74㎡B와 △100㎡A 두 가지 타입이 마련됐다. 

물량으로는 △59㎡B 타입이 75가구로 가장 많았지만, 중소형평형과 중형이상 타입에 적용되는 마감재 차이 등을 고려해, 대표성을 띄는 △74㎡B와 △100㎡A가 각각 마련됐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서초그랑자이의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1억1900만~13억1800만원 △74㎡ 13억800만~15억6100만원 △84㎡B 14억5200만원 △100㎡ 16억3000만~16억3100만원 △119㎡ 18억9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891만원(가중평균기준)이다.

총 1446세대 중 일반물량은 174세대이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우수 디자인 인증 '발코니 확장 인센티브' 너른 실내 공간

서초그랑자이는 전반적으로 실내 공간 확보가 잘 됐고, 평면별로 고급화 전략 등 특색을 잘 살렸다는 점과 1446세대로 서초동에서 대장급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로부터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발코니 확장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발코니 확장시 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장귀용기자



서초그랑자이는 여기에 서울시로부터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발코니 확장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는 점도 매력요소다. 실제로 현장에서 발코니 확장 인센티브로 인근 타 아파트에 대비해 확장면적이 넓어, 상대적으로 너른 느낌을 준다는 평가가 많았다.

주방은 독일 주방가구회사로 유럽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해커(Hacker) 브랜드가 적용돼, 고품격 주방으로 꾸며져, 주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많이 받았다. 해커코리아에서는 견본주택에 직접 안내직원을 배치해, 고급 주방가구 제공을 더욱 강조했다.

▲'서초그랑자이'에는 독일 주방가구 회사인 해커사의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넣고 뺄 수 있는 선반이 호평을 받았다. = 장귀용기자



견본주택을 찾은 50대 주부 A씨는 "주방 모서리 부분의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넣고 뺄 수 있는 선반은 냄비 등 조리도구를 놓는 등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고 호평했다.

◆고분양가관리강화 전 마지막 강남 매물, 시세차익 노린 '투자자' 관심↑

견본주택 현장에는 투자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최근 거래된 인근단지 대비 분양가가 3억원에서 6억원 정도 낮게 책정됐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 모습. = 장귀용기자



서초그랑자이의 입지가 인근에 있는 강남역·양재역·남부터미널역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버스를 이용할 시, 2~3정거장 거리인데다, 최근 동일한 시공사인 GS건설이 분양한 '방배그랑자이'에 비해, 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완판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14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점도 매력요소다. 그만큼 비교대상이 될 매물이 많고 강남 신축아파트가 앞으로 후분양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외부평가가 다수 나오면서 최근 1년을 기준으로 책정된 분양가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

특히 서초동은 인근의 반포동과 방배동과 함께,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청약당첨자를 5배수까지 뽑는다는 점도 서초그랑자이 청약 결과를 낙관할 수 있게 한다. 가점을 잘못입력하거나 부적격 판단이 나오더라도, 예비당첨자가 충분하기 때문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일)부터 시작된 청약을 신청했다는 B씨는 "시세차익을 고려했을 때, 최소 1억원이상 이익이 예상되고, 실거주의 측면이나 임대를 놓기는 것, 모두 좋을 것 같아 청약을 신청했다"며 "일반물량이 적어서 당첨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기대는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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