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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시공, 진해두동 택지지구 조성 사업 준공식 개최

부산 신항만 연계 신도시조성·배후시설 개발 기대감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7.02 16:47:19

(왼쪽부터) 황윤철 BNK 경남은행 은행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에 조성된 진해두동 택지지구 사업현장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아래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시도의원·관련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공사인 부영그룹 측에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세중 회장직무대행과 최양환 사장이 참석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건설용지·상업용지·산업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대형조성공사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시행을 맡고, 부영주택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한 후, 올해 5월 말까지 약 41개월간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해왔다. 

두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 신항만과 연계된 물류배후단지 배후에 주거복합 신도시가 조성되고, 물류비 절감, 공동주택 조성을 비롯해 각종 산업 및 상업시설 등의 경제 유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두동지구 개발 사업 준공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주민과 투자기업, 행정청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시킨 모범사례"라며, "향후 제 2신항 배후도시와 글로벌 물류단지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약 41개월간의 두동지구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개발이 모두 완료된 시점에는 두동지구가 글로벌 물류단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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