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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적기업 상품 구매하면 기부 포인트 드려요"

착한 소비·기부 문화 확산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 진행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7.02 17:16:56

모델들이 SK텔레콤의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017670)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9월 말까지 T멤버십·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SK텔레콤이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고객은 이 포인트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T멤버십 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행복크레딧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또 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SK텔레콤 고객은 상품에 따라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00%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10일부터 OK캐쉬백 앱의 행복크레딧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 또는 '행복 코딩스쿨' 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고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 코딩스쿨은 시각·청각·발달·지체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개발 보급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고객과 SK텔레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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