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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중국 3위 '수도강철'과 기술협약서 체결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180만달러 수출 협약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07.03 12:09:44

[프라임경제]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6월20일 중국 3위(세계 9위)의 국영기업인 수도강철과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수도강철은 공기정화설비 관련 한국 기업과는 첫 번째 계약이며, 이번 협약을 통한 수출 규모는 180만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올스웰은 국내 환경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1, 2, 3위의 국유철강기업 모두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2017년 당시 중국 1위(세계2위)의 바오산강철과의 프로젝트 검토 당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M사, S사 등과의 경쟁에서 오로지 기술력으로 승부했다"고 말했다.

올스웰은 산업공기기술 전문분야에서 업력 20여년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스타트업 4년 만에 공기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집약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중국 바오산 강철은 "업력이 3년이지만, 공간 전체에 대한 공학적 진단과 설계, 그리고 특허 기술인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환경오염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생활 공기기술로는 지하철과 다중이용시설(학교, 체육관, 강당, 도서관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 성장으로 인한 수익을 기술력에 투자하고, R&D인원 확충 등 당사의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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