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한국고용정보원,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 논의

3일 간담회서 일자리 알선 시스템 정보 공유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이하 재단)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 이하 한고원)은 3일 노사발전재단 회의실에서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노사발전재단

이날 간담회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와 전직지원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재단과 국가고용정보망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고원이 일자리 알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장,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고원에서 운영중인 '일자리포털'과 직업훈련포털인 'HRD-Net'을 시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신중년 대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갖고 있는 신중년 재직자와 구직자들에게 현장과 정책이 접목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두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흥 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일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