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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연세대의료원,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지원 MOU 체결

올해부터 기존 베트남서 국내 구순구개열 환아까지 지원 범위 확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7.04 09:57:54
[프라임경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한국 및 베트남의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걜했다고 4일 밝혔다. 

ⓒ 희망스튜디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번째로, 올해부터는 구순구개열 의료지원 대상을 기존 베트남 낙후지역에서 국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또 베트남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 의술을 배워 자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육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희망스튜디오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년간 5회에 걸쳐 베트남 낙후 지역에서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인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환아100여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의 참여로 꾸려진 봉사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수술을 마친 아이들의 후속 치료를 도왔다.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프로젝트 '시드(SEED)' 워크숍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이 의료지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연수를 마친 베트남 의사들이자국으로 돌아가 구순구개열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등 희망스튜디오는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기부의 선순환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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