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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보호" 한화토탈, 지역 주민들과 '치어방류행사' 개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7.04 13:17:58

한화토탈이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서 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및 단체 200여명과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 ⓒ 한화토탈

[프라임경제] 한화토탈은 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서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 어촌계와 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억원 상당의 우럭치어 25만 마리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한화토탈 대산공장 인근 대산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치어방류 체험을 통한 지역 사랑과 바다 가꾸기의 중요성을 심어 주는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등 의미를 더 했다.

앞서,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서산 앞바다 어족자원 보호와 친환경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족자원 보호 활동과 함께 서산지역 특산물 축제 중 하나인 '삼길포 우럭축제'를 후원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치어방류행사는 사업장 인근 지역 환경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장이 있는 서산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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