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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그룹 '봉사랑' "봉사는 감사하는 삶 사는 데 도움"

지난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100여명 중증장애인 봉사 구슬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07.08 14:53:42

[프라임경제] 제니엘그룹 봉사단체 '봉사랑'(회장 정태훈 제니엘시스템 대표)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제니엘그룹 직원 1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니엘 그룹 '봉사랑' 회원 100여명이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김상준 기자

봉사랑에서 처음 방문한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시설로,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재활, 생활재활, 의료재활 및 특수 교육을 제공하고 보살피는 곳이다. 

이날 봉사랑 회원들은 시설에 필요한 물품지원등을 지원하고, 봉사활동 소양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교육 후 내부팀와 외부팀으로 나뉘었는데, 내부팀은 혼자서 활동할 없는 중증장애인 위해 식사를 도와주고 복도를 산책했다.

외부팀은 폭염주의보로 더운 날씨였지만 환경정리를 위해 정원에 잡초를 뽑고, 개울에 돌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은 봉사활동으로 정원 환경미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 김상준 기자

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휠체어를 끌어주기 보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봉사지만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니엘 봉사랑은 매해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고구마 캐기, 밤 따기 등 재능기부 활동, 겨울에는 연탄배달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봉사랑의 자원봉사는 연말에만 몰려있는 보여주기식 자원봉사가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봉사랑 회장인 정태훈 제니엘시스템 대표는 "날씨가 많이 더운데 고생 많았고, 매년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니엘 직원들도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주 제니엘 그룹 회장은 "봉사를 자랑하기 보다 마음에서 우러난 봉사를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이어 "진정한 봉사는 (장애인들을) 형제와 가족같이 돌봐 주는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엘그룹은 1996년 창립 이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아래 HR 컨설팅, 교육 컨설팅, 인재 파견, 고용지원서비스, 헤드헌팅을 비롯해 의료·금융·제조·유통·물류·콜센터 등 토탈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인재고용서비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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