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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랑의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실천

헌혈증, 희귀성 난치병 및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 예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7.08 11:33:59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박필준 노조위원장(왼쪽)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8월30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 약정 체결(2006년) 이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에 맞춰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지주 및 은행 본점 직원을 시작으로, 전 그룹사 직원들이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로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중인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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