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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사업' 주민들 힘 모아

성북·강남지구, 영화제·취타대 퍼레이드 등 자발 개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09 15:17:45

성북·강남지구 주민들이 2시의 영화데이트를 관람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힘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 강남지구 주민협의체는 9일 망경동 유등 체험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의 영화데이트'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강남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배우고 도시재생 사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강남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오는 12일 성북지구 주민협의체와 주민들, 성북동 어머니예술단 회원 등이 참여하는 '진주시민 취타대 퍼레이드'와 19일 강남지구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강남지구 주민들의 소소한 삶과 마을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상영하는 '지(知)맘대로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2시의 영화제'는 가족과 사랑, 삶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장수상회'를 상영해 유등체험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1주일 뒤 상영될 다큐멘터리는 강남지구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새벽부터 밤까지 찾아다니며 촬영한 마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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