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석유 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의 '정제마진'이란 무엇일까요?

2019-08-22 09:22:20

▲정유사 모습이에요.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한국의 정유사들이 정제마진이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정유사'는 원유의 찌꺼기를 걸러 깨끗하게 해 석유, 경유, 등유 등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예요. 

'정제마진'이란 우리나라 정유사가 외국에서 사 온 원유를 잘 걸러서 석유 제품을 만든 후, 팔아서 남긴 이익을 말해요. 

자세히 말하면,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를 사와서 원유를 잘 걸러서 △아스팔트 △중유 △경유 △등유 △항공유 △나프타 △휘발유 △LPG 등의 석유 제품을 만들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석유제품을 팔아서 번 돈에서 원유를 사올 때 쓴 돈, 석유를 거르는 기계를 쓰기 위한 돈, 제품을 옮기는 데 드는 돈 등을 빼고 남은 돈을 '정제마진'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정제마진'이 오르면 정유사들의 돈을 더 벌고, 정제마진이 내려가면 정유사들이 돈을 못 벌었다는 뜻이예요. 

정제마진은 보통 석유의 가격인 '유가'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는데요.

유가가 오르면 이미 가지고 있는 기계에서 석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따로 더 돈이 들지 않아 정유 회사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요.

또한 우리나라 정유 회사들은 중동에서 원유를 사서 배를 이용해 우리나라로 가지고 오기까지 2~3개월 정도가 걸려요. 근데 그 사이 원유 가격이 오르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게 되어서 정제마진이 오르기도 해요.

이렇게 정제마진이 여러 이유로 올랐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유 회사들은 석유화학과 배터리 등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정유사업은 조금씩 줄이려고 해요. 이 같은 노력을 하는 이유에 바로 정제마진이 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나영(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2학년 / 18세 / 부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7세 / 경기도)
유종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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