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산구청 2층 대회실에서 개최된 '광산구 지역자치분권 정책 협의회'에서 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 송남수 광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시·구의원, 갑·을지역위원회 당직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용빈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정책 협의회에서 생활 밀착형 예산사업 및 지역현안 토의, 자유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 밀착형 지역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분과위원회 구성을 의결하는 등 당·정 민원 핫라인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생활 밀착형 예산사업으로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산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비 지원사업 △봉정3교 재-가설 공사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주변 도로개설 △월곡근린공원 조성사업 △첨단 생활체육시설 정비사업 △수완지구 근린공원 산책로 시설개선 사업 △수완호수공원 시설개선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현안 사업인 △운남동 마지초교 주변 도로개설 △제2순환도로 방음터널 설치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등 5개 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용빈 위원장은 "지역현안 및 지역의 민원처리를 위해 당·정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광산구를 만들어 가는데 김삼호 구청장을 비롯한 광주시·구의원, 당직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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