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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업계고, 독일·호주서 글로벌 현장학습

10~12월 광주전자공고·전남공고·자연과학고 참여 "해외 취업 첫걸음"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7.10 09:41:26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9일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광주 직업계고는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3개교다. 

독일(전자공고, 전남공고)과 호주(자연과학고) 총 2개 사업단에 학생 18명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등 40명을 포함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원활한 운영과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사)독일유학후원회(회장 김화중)가 참여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아 국내·외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포함해 국제 문화와 교육 교류 체험, 국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함양하고 글로벌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국한된 취업 지원을 해외로 확대하게 됐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가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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