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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지인트, 日 공작기계 추가 제재 검토 소식에 급등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7.10 10:47:56
[프라임경제] 유지인트(195990)가 일본 정부의 추가 규제 대상이 공작기계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040분 현대 유지인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86% 상승한 754원에 거래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개선 움직임이 없을 경우 규제 강화 대상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매체는 추가 제재 품목을 정밀 공작기계와 탄소섬유 등으로 전망했다. 

이에 공작기계 중소형 머시닝센터(MCT)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유지인트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유지인트는 자동차부품, IT부품, 기타 산업용 부품을 대량으로 가공하는 공작기계와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여러 종류의 가공을 한 대의 기계로 할 수 있는 공작기계인 '머시닝센터'를 비롯해 그 부속품인 공구회전장치 '스핀들' 등이다. 유지인트는 완성기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2만4000rpm 주축 스핀을 개발, 설비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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