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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스윙 교정" KT, 골프존카운티와 스마트골프장 구축

'스윙 매트릭스뷰' 'AI 로봇 안내' '자율주행 카트' 공동연구하고 마케팅 상호협력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7.10 14:36:29

(왼쪽부터)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와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이 5G 스마트골프장 공동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프라임경제] KT(회장 황창규·030200)와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1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세계 최초 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뉴딘그룹 내 골프코스서비스 전문회사로 현재 국내 11개, 해외 3개소의 골프장을 운영중인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 전문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5G 스마트 골프장 구축 및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분야 △AI(인공지능) 기반 로봇안내서비스 및 자율주행 카트 시스템 공동개발 등 R&D(연구개발) 분야 △멤버십 및 B2B(기업 간 거래)상품 홍보 등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올 가을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첫 선을 보일 5G 스마트골프장에서는 주요 홀에 120도 스윙 매트릭스뷰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윙 모습과 볼 궤적을 매트릭스 뷰로 받아 볼 수 있고, 향후에는 해당 영상에 스윙폼 분석 서비스를 접목해 스윙 폼 교정 및 레슨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양사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양사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고객지향적이고 차별화된 골프 관련 IT서비스를 통하여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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