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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창원시 달천공원 조성사업' 국비 10억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해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0 16:24:42

경남도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창원시 달천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9일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창원시 달천공원 조성사업'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지난 27일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달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이 이번 공모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는 총 사업비 14억2900만원 규모로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창원시 달천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창원 달천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이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기존 오토캠핑장과도 연계해 야영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시설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수시설 확충으로 야영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달천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 부지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총 사업비 11억6200만원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으로 '창원시 달천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양산시 개곡·법기마을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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