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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캠페인

춘천 조양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강원 산불 이재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10 16:31:32
[프라임경제] AIG손해보험(사장 민홍기)이 본사 창립 100주년 및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대규모 사회공헌 캠페인 'AIG손해보험의 방방곡곡 일손돕기'를 시작했다.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지역 사회에 펼쳐온 AIG손해보험은 100주년을 맞아 기존에 서울 내에서 진행해오던 봉사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갔다.

AIG손해보험 70여 명의 직원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조양 초등학교를 찾아 노후한 학교 벽화와 컨테이너에 꿈과 희망의 그림과 메시지를 새롭게 그려 넣었다. ⓒ AIG손해보험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초등학교 외벽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조양초등학교를 찾은 70여 명의 직원들은 노후한 학교 벽화와 컨테이너에 꿈과 희망의 그림과 메시지를 새롭게 그려 넣어 재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줬다.

강원 산불 피해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을 만들어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90여 명의 직원들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이동식 주택을 찾아 앞마당에 나무와 꽃을 심었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첫 번째 외국계 보험사로서 65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1인 1봉사 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IG 본사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약 80개의 진출 국가 및 관할 지역에서 1년 동안 자원 봉사로 총 10만 시간을 달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AIG손해보험 역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AIG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자원 봉사 유급 휴가 제도'를 도입해 연간 2일의 유급 휴가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지역 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8년에는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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