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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2.0 선봬

고객 금융생활 패턴 분석·기업 부실 예측지표 활용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10 17:25:37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2.0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관 3층에서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사진 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디지털부문 임직원들과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기존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머신러닝 및 시각화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2.0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Vision' 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 및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구체화 등 4가지 추진과제 고도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직원들은 빅스퀘어를 활용해 △주요 은행·카드사 이슈 △기업 정보 분석 △공공 데이터 통계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외부 뉴스, 지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 신용평가 및 기업분석에 활용해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 모든 직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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