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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교육생팀, '해커톤 대회'서 대상 차지

IT 비전공도 IT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7.11 09:30:21
[프라임경제] 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067280, 대표 유연호)는 자사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1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별빛이 내린다' 팀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KB-KISA 핀테크 해커톤 대회'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 멀티캠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KB국민은행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해커톤 대회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우수인재 채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신규 핀테크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졸업예정자와 취업 준비생 등 총 33개 팀이 참가했으며, '별빛이 내린다' 팀은 온라인 활용 비대면 금리 인하 서비스를 개발해 창의성과 기술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활용 비대면 금리 인하 서비스는 신용 상황이 개선된 대출자가 서류를 챙겨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뱅킹 앱만으로 간편하게 대출금리 인하 상품을 확인하고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별빛이 내린다' 팀은 멀티캠퍼스에서 실시한 6개월자리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1기 교육인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과정'을 통해 IT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별빛이 내린다' 팀의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김준형씨는 "대학에서 IT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멀티캠퍼스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경험한 6개월 간의 교육과정이 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지표가 됐다"고 말했다. 

또 회계학을 전공한 황유진씨도 "멀티캠퍼스 교육 과정이 좋은 팀원과 기술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T를 전공한 이경민씨는 "멀티캠퍼스 교육과정을 경험하며 블록체인 이해도가 높아짐은 물론 비대면 채널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안을 찾게 되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현재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2기 '인공지능 자연어처리(NLP) 기반 기업데이터 분석 추가 과정을 오는 29일부터 11월29일까지 증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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