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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지웰니스, 신제품 효과로 고성장 예상

2분기 영억이익 전년대비 33.6%↑…B2C 중심 매출증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7.11 10:35:29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지티지웰니스(219750)에 대해 올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부문을 중심으로 고성장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티지웰니스는 'LED 마스크'와 'WF' 신제품 효과와 함께 기존 라인업 '르바디'와 '스노스탑'도 꾸준한 매출액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19년 B2C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홈케어 및 전문가용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홈케어 제품은 2016년 처음으로 런칭한 르바디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오면서 지난해 스노스탑에 이은 올해 오페라 미룩스와 WF 등을 출시,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홈케어 뷰티기기 시장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티지웰니스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육성시키고 있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지티지웰니스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억원, 17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45.6%, 3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신제품 출시로 1분기에 이어 외형 확대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좋은 B2C 부분 중심의 매출 증가로 이익의 질도 본격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B2B(기업 간 거래) 부문에서도 피코홀릭(문신 및 피부속 색소질환 치료) 국내 판매와 함께 르쉐이프(비만치료용레이저) 유럽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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