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지역사회 인재 양성 위한 청소년 금융특강 개최

전남여상 금융특강. ⓒ 사학연금

[프라임경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이하 사학연금)은 11일 광주광역시 소재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금융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단이 보유한 금융역량을 활용해 진행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개념 교육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금융특강에 이어 해당 고교 출신의 사학연금 재직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선배들이 겪은 취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학생들의 고민에 진심어린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중흔 이사장은 "선후배간의 소중한 만남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사회진출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