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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 선봬

15일 국내 출시⋯냄새 99%까지 줄여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7.11 15:07:13
[프라임경제] JTI코리아는 냄새를 99%까지 줄인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 ⓒ JTI코리아

플룸테크는 국내에 첫 출시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로, 15일부터 서울 일부 지역 담배 소매점 및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U를 비롯한 5000개 이상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담배잎을 태우지 않고 증기가 캡슐 속의 담뱃잎을 통과하면서 담배를 간접 가열하는 플룸테크는 '저온 가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카트리지 내 무 니코틴 액상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시키는데, 생성된 증기는 담뱃잎이 들어 있는 캡슐을 통과하면서 담배 맛과 니코틴이 스며 든다. 이 때 플룸테크의 가열 온도는 약 30℃의 저온으로 연소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냄새 농도가 약 99%이상 적다.

호세 아마도르 JTI 코리아 대표이사는 "품질, 정확성, 혁신 강국인 한국에서 플룸테크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플룸테크를 통해 궐련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JTI의 소비자 중심적 접근 방식을 지향하고자 한다. 플룸테크가 JTI 코리아의 전자담배 카테고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아마도르 대표이사는 "플룸테크는 담배 고유의 맛은 유지하는 한편 담배 냄새를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플룸테크의 혁신적인 기술은 일반담배와 전자담배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기존 전자담배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 전자담배가 획기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플룸테크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플룸테크는 담배 냄새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담뱃재가 발생하지 않아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다. 또 캡슐 하나로 약 50 모금, 한 팩(5캡술)은 250 모금을 필 수 있다.

JTI코리아는 플룸테크 출시 기념으로 플룸테크 스타터키트와 마우스피스, 플룸테크를 수납할 수 있는 캐리케이스를 함께 담은 번들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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