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8.78)보다 21.80p(1.06%) 오른 2080.58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627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983억, 기관은 177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1.75%), 비금속광물업(1.61%), 기계업(1.58%)이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금속업(-0.0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인디에프가 29.98% 오른 36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K네트웍스우(18.12%), 신원(16.7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부제철우(-15.14%), 하이트진로홀딩스우(-14.81%), 동부제철(-12.6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 하락종목은 18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6.90)보다 10.19p(1.53%) 오른 677.09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343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6억, 외국인은 183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4.10%), 컴퓨터서비스업(3.47%), 기타 제조업(3.40%)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0.86%), 통신장비업(-0.25%), 인터넷업(-0.1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조이시티가 30.00% 오른 923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데이타솔루션(29.98%), 유티아이(29.8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리퓨어유니맥스(-28.67%), 아이스크림에듀(-18.47%), 켐트로스(-9.6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945개, 하락종목은 280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1원 내린 1173.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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