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스, 태양광 전력변환기술 강점 내세워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 도약

2019-07-11 16:13:01

-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정부 친환경 정책 수혜 속 '지속 성장' 자신

[프라임경제] "핵심 기술인 전략변환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정부 친환경 우호 정책을 발판 삼아 에너지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관련 기업이다. 

현재 회사는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인버터(inverter, 직류 형태의 전력을 교류로 변환,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변경하는 설비), ESS(에너지 저장 장치)용 PCS(전력변환장치)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EPC 사업을 별도 진행하는 등 다변화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강순 대표는 "윌링스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전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 전력을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로 태양광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중 1MW급 이상의 인버터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기술적 우위를 내세워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전략변환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용이하다는 것은 윌링스만의 장점"이라며 "IT, 자동차, 가전제품 등 해당 기술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춰 용량별로 다변화가 가능해 다양한 산업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윌링스의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중심의 사업 역량은 경영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7년 대비 43,3% 증가한 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17년보다 각각 57.6%, 80.4% 향상된 51억원, 43억원을 달성하면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윌링스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시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현재 수상 발전소에 적합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 2014년 일본 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 대표는 "윌링스 만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른 산업 수혜 기대감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주요 요인"이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태양광발전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발판 삼아 태양광 대용량 인버터를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윌링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38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희망가밴드는 1만원~1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73억원이다. 7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은 후 같은 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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