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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 개최

'포용·창의·연계·지속' 키워드, 청사진 그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7.12 10:36:54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 청주시

이날 김항섭 청주시부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전문가,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주다움'의 특색을 살린 미래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책임자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는 '포용학습도시, 창의학습도시, 연계학습도시, 지속학습도시'의 4대 발전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주다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일과 삶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연구에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기는 평생학습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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