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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엔지니어링, 공모가 상단 5200원 확정…오는 24일 코스닥 상장

기관 1164곳 수요예측 참여…경쟁률 1103대 1 기록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7.12 14:01:07
[프라임경제] 굴삭기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대모엔지니어링(대표 이원해)는 지난 9일과 1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밴드상단인 5200원으로 최종 결졍됐다고 12일 밝혔다. 

ⓒ 대모엔지니어링


총 공모 주식수 215만주의 75%인 161만2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모엔지니어링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총 1164곳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전체 물량은 17억7881만9000주다.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1103대 1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공모가 밴드 상단인 5200원 이상에는 14억807만3000주가 몰리며 전체의 7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탄탄한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시장 잠재력, 시화 MTV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에 기반해 대모엔지니어링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신 것으로 믿는다"며 "성장 전략과 비전에 따른 사업 확장 및 토털 솔루션 제공 로드맵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굴착기 시장에서 특수 어태치먼트(Attachment, 부착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인도 등 신흥 시장과 유럽 및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도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출은 전체 매출액의 74%에 이른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과 16일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단독으로 맡았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외 신인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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