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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북지구 도시재생 취타대 행진

진주목사 행차 재현, 천년도시 진주 자긍심 일깨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4 15:17:27

성북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취타대 행진을 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 성북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진주성에서 중앙시장까지 취타대 행진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북지구 도시재생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보이고자 기획됐다.

취타대 행진은 조선시대 관리들의 공적인 행차 시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하던 행사로, 주민협의체에서 진주목사 행차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천년의 도시 진주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성 공북문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련관을 거쳐 로데오 거리에서 댄스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진주중앙시장으로 진출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소망을 담아 행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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