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명보험 브랜드 평판, 삼성·한화·교보 'TOP 3' 지속

신한생명, 동양생명,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AIA생명,

[프라임경제] 삼성생명(대표 현성철)이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과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 역시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밖에 신한생명, 동양생명,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AIA생명, DB생명, NH농협생명, KB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KDB생명, DGB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푸르덴셜생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지난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2040만7979개를 분석해 △참여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 지표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의 삼성생명은 △참여지수 97만4562 △미디어지수 76만831 △소통지수 79만5972 △커뮤니티지수 68만4962 △사회공헌지수 103만8692 △CEO지수 11만2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6만5275로 분석됐다. 

2위의 한화생명은 △참여지수 73만5210 △미디어지수 134만1235 △소통지수 89만1204 △커뮤니티지수 32만3142 △사회공헌지수 48만3799 △CEO지수 7만6889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85만1479로 나타났다. 

3위의 교보생명은 △참여지수 53만1530 △미디어지수 25만9323 △소통지수 20만9428 △커뮤니티지수 12만5172 △사회공헌지수 37만6710 △CEO지수 25만2428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175만4592가 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7월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 결과, 지난 6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208만7226개와 비교하면 7.60%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 이슈·CEO평가 부문이 상승한 것에 비해, 브랜드 소비·브랜드 소통·브랜드 확산·브랜드 공헌 부문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