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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축사시설 전기 안전점검 연말까지 실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5 14:28:17

함안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15일부터 연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축사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축사 냉방을 위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배선불량과 누전 차단기 손상으로 발행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양돈농가, 육계농가 등 15농가며, 점검축사는 내외부의 전기시설(누전차단기, 옥내외 배선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축사 내 설치된 전기 설비 중 외부에 노출된 차단기에 먼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가능한 밀폐형 분전함을 설치해야 된다"며 "차단기 테스트 버튼을 눌러 이상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축사 화재 발생의 주된 원인이 전기시설과 관련이 많으므로 이번 전기 안전점검을 통해 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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