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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우체국, 소상공인 특화 카드 출시

소상공인 사업적 특성·일반 생활패턴 분석, 실질적 혜택 제공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15 14:52:55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 하나카드


먼저 소상공인 사업특성에 따른 혜택으로 우편·택배·EMS·우체국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7%, 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가맹점 업종(온·오프라인), 통신(SKT·KT·LGU+·CJ헬로우·티브로드·HCN·딜라이브)·보안(S1세콤·ADT캡스)·위생(세스코) 업종, 아파트관리비에서도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각각 월 최대 5000원, 1만5000원, 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종(신세계·롯데·현대), 온라인 쇼핑 업종(G마켓·옥션·11번가·티몬·인터파크·쿠팡·위메프), 홈쇼핑 업종(GS·롯데·현대·CJ·NS·홈앤)에서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OTP 탑재시 1만3000원), 국내외 겸용 1만2000원(OTP 탑재시 1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안광재 개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우편, 통신, 보안·위생 업체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소상공인·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을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로 우체국 우편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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