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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시민 휴식·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 숲 조성

임직원 봉사단, 2023년까지 이촌 한강공원 3천㎡ 녹지 꾸며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15 14:20:06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변재상)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이촌 한강공원에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면적 3천㎡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미래에셋생명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면적 3천㎡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게 된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숲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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