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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건축 컨소,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총괄 관리 낙찰

건설사업 관리용역 계약체결, 삼척지역 주민 지역발전 기대감 고조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7.15 17:32:15

포스파워 삼척 화력발전소 조감도. ⓒ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프라임경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송주경)는 15일 포스파워가 발주한 '포스파워 삼척화력 1·2호기 발전소건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파워 삼척화력 1·2호기 발전소건설공사'는 지난 5월21일 나라장터에 조달청 종심제 1호 사업이다,

이번 입찰은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관한 것으로, 신한건축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 4개 컨소시엄 중 기술능력 평가 1등으로, 종합심사점수(기술능력×가중치 80%+가격점수×가중치 20%)에서 가장 앞서 낙찰을 확정지었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신한종합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한국종합기술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됐으며, 예정가격 대비 79.22%(214억6771만원)을 제출해 사업권을 따냈다.  

신한건축 컨소시엄과 경쟁한 벽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73.55%(199억3138만원)을 써냈고, 이외에 휴먼텍코리아 컨소시엄이 79.52%(215억5470만원)을, 한미글로벌 컨소시엄이 79.58%(215억6360만원)을 투찰했다. 

이번 건설사업 관리용역의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8개월로,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폐 광산 부지(약 63만㎡)에 건설되며,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발전용량 1050㎿ 발전소 2기, 총 발전용량 2100㎿를 생산하는 설비로 조성된다.
 
1호기는 2023년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며, 국내 최대 높이의 연돌(250m)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도 삼척시 지역에서는 지역발전의 기대감 속에서 적극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계약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있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환경부 기준보다 강화된 환경설비를 적용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화력발전소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건축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발전소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화된 사업수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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