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주류가 환경보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처음처럼 숲' 조성⋯환경보호 앞장
지난해 4월 롯데주류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처음처럼 숲' 1호를 조성하고 이를 가꿔 나가기 위한 '브랜드 숲 가꾸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처음처럼 숲 1호점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 약 6000여평 규모로 만들어졌고, 이후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2호점, 삼척시에 3호점을 완공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트리플래닛 연구결과에 따르면, 처음처럼 숲은 연간 약 84만8000㎏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514만㎏의 산소를 생산한다.
롯데주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울창한 숲을 가꿀 계획이다.
◆지역사회 활성화 위한 판매적립금 기탁
롯데주류는 전국 각 지역 내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 1벼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고, 누적 적립금을 지역 지자체 및 복지단체에 기탁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공장이 있는 군산 지역에는 1990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3억1500만원을 기부했고, 인제군에는 2010년부터 9차례에 걸쳐 9600여만원을, 철원군에는 약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롯데주류 사업장이 위치한 △당진시 △영천군 △가평군 △영월군 △횡성군 등 많은 지역에 판매적립금을 기탁 중이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향토행사 및 재해 피해 복구 지원
향토행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강릉공장이 위치한 강릉지역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비롯해 △영월 단종문화제 △평창 노성제 △양양 현산문화제 등 강원도 지역 축제에 대한 후원을 계속해 왔다.
이외에도 2014년 강원지역 기상관측 사상 최대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강릉시청, 속초시청 등에 생수와 음료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 투입 등 피해복구에 힘쓴 바 있다.
◆'샤롯데 봉사단' 등 임직원 봉사활동 실행
롯데주류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지원활동인 '샤롯데 봉사단'과 매년 2회 진행되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활동 '사랑의 책 캠페인' 등을 통한 나눔활동을 실천 중이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설, 임직원 20여명이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떡국과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지원하고 보육원 안팎의 시설을 점검했다. 이밖에도 환경미화 작업, 벽화 그리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사랑의 책 캠페인은 도서를 기증한 임직원에게 1권당 1 기부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7000여권의 도서를 지역사회 도서관 및 사회복지회관에 기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