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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 누적 다운로드 3000만 돌파

가입자 1300만명 넘어…한국인 5명 중 1명 이용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15 18:35:09
[프라임경제]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는 15일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적 다운로드 통계는 지난해 9월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돌파 이후 10개월 만으로,누적 가입자 수 7월 기준으로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토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의 주요 서비스 이용 현황도 공개됐다. 7월 현재 누적 계좌 등록 수는 1800만이며, 누적 등록 카드 수는 800만으로 나타났다. 무료 신용등급 조회 누적 사용자는 770만이고, 각종 투자 상품의 총 누적 투자액은 총 7000억에 달한다.

지난 2015년 2월 출시된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며 간편 송금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7월 현재 토스 월 송금액은 4조원이며, 누적 송금액은 49조원에 달한다.

토스는 현재 간편송금 서비스 뿐 아니라 △계좌·카드 조회 서비스 △예적금·대출 등 뱅킹 서비스 △P2P·펀드·해외주식 등 투자 서비스를 포함한 40종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30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기까지 토스를 이용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융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찾는 첫 번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사업영역을 넓혀 △내차 시세 조회 △자동차 보험 비용 조회 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실속형 미니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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