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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생경영' 정신 통해 사회공헌 활동

국내 잎담배 경작·청년창업·지역사회 상생 지원사업 진행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7.16 12:02:26

ⓒ KT&G

[프라임경제]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잎담배 경작 문제 해결 위한 지원사업 펼쳐

지난 5월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80여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잎담배 경작인들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다. 또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국내 잎담배 농가에 KT&G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0억 5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혜 대상은 올해까지 5800여명이다.

지난 4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과 이식 봉사를 진행했고, 여름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수확 봉사를 펼치고 있다.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청년실업 해소 노력

KT&G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 역시 지속되고 있다. 2017년부터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사회적 기업 창업가를 발굴하고 있으며,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약3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기, 55개 팀을 지원했다.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가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페이퍼팝'과 보호종결아동을 고용해 벽면녹화 사업을 하는 '브라더스 키퍼' 은퇴세대의 경험자산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컨설팅 회사 '2nd to tommorow' 등이 지원을 받아 성과를 보인 대표적인 청년 기업 사례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참가자 성과 발표회 '더 데뷰(THE DEBUT)'사진.ⓒ KT&G

앞으로도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중장기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성동구에 'KT&G 청년 창업 플랫폼'도 2020년 오픈, 청년창업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다방면 봉사 통해 지역사회 상생

마지막으로 KT&G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 봉사단은 16년 동안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화장실·전기공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지난 6월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방문, 치매 증상이 있으신 독거노인 가정의 방과 거실의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집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집수리뿐만 아니라 깨끗한 신탄진거리 만들기 청소봉사,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행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dp도 KT&G 김천공장의 경우에는 지난 4월 경북보건대학교 우수 학생 8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장학사업·지역사회 봉사·직업교육 등을 추진하며 김천 지역 대학 발전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사회와 상생하며, 더 좋은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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