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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홈루덴스족 확산에 커피머신·정수기 인기"

올해 상반기 커피머신 판매량,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46% 많아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7.17 09:41:45
[프라임경제] 집에서 혼자 놀며 시간을 보내는 '홈루덴스족(홈과 호모 루덴스를 결합한 신조어)'이 늘어나면서 커피머신과 정수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커피머신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년과 비교할 때 2017년엔 26%, 지난해는 14% 성장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도 46%나 많다.

전자랜드는 최근 커피머신과 정수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전자랜드


정수기도 마찬가지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3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전자랜드는 홈카페를 즐기며 얼음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진 것이 정수기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홈카페 관련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자랜드에 방문해 여유로운 커피한잔과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7월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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