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혁신창업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홍콩투자청 부청장 'IBK창공 구로' 방문…투자설명·간담회 진행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혁신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IBK창공 구로에서 홍콩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홍콩투자청(청장 Stephen Phillips)과 함께 지난 15일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기업 중 홍콩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IBK창공 구로'에서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공 구로 선발기업인 △씨브이티(CVT) △마블러스 △탱커펀드 △씨앤테크와 창공 마포 선발기업인 △리화이트 △이노시아 △텐원더스 △투미유 등 총 8개 기업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홍콩투자청은 외국기업의 홍콩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홍콩특별행정구정부의 산하기관으로 △홍콩 시장 진출 지원 내용 △핀테크 사업 환경 등을 소개했다.

 

IBK창공(創工)은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한 초기 벤처기업에게 △사무공간지원 △투·융자 등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홍보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은행만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