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가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구로구 소재 복지시설인 오류마을에서 '2019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왼쪽), 김혜숙 오류마을 원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2019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렌지라이프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사업비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이 연간 스포츠교실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재능클래스의 수혜인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올해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류마을을 비롯한 36개 시설에 총 6억원을 후원해 700여 명 아이들의 '꿈 찾기'를 응원한다.
수업 과목은 축구·수영·볼링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54개 스포츠 종목으로 꾸려졌으며, 여기에 실전 경기 관람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이 더해져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겸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을 비롯해 벌써부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2018년 4월 오렌지희망재단을 출범하고 '오렌지재능클래스'를 포함해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오렌지희망하우스' 등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