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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야외 영화관' 한화생명, LIFEPLUS 시네마위크 참가자 모집

63빌딩 앞 한강공원서 8월9~17일 매일 저녁 무료 영화 상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17 10:36:39
[프라임경제]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이 본사 63빌딩 앞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야외 영화관'으로 탈바꿈 시킨다. 

이를 통해 8월의 무더운 여름 밤, 대형 스크린 앞 잔디에 앉아 시원한 맥주와 한강 바람을 벗 삼아 무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지난 해 열렸던 LIFEPLUS '한 여름 밤의 시네마' 현장 모습 ⓒ 한화생명


한화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오는 8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LIFEPLUS 시네마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19 한강몽땅'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행사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주말·공휴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로, △리틀포레스트 △변산 △미드나잇인파리 △비긴어게인 등 여름과 어울리는 유명 영화를 매일 1편씩 상영한다.

'LIFEPLUS 시네마위크'에서는 색다른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영하는 영화에 어울리는 주제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참여 이벤트는 △여름철 건강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 다이닝'(리틀 포레스트) △배우 박정민과 직접 만나 얘기하는 '시네마 토크'(변산)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라이브 시네마'(비긴어게인) 등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LIFEPLUS'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총 800명의 고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벤트 외의 프로그램은 'LIFEPLUS 시네마위크'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LIFEPLUS 시네마위크' 첫 날인 8월9일에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만든 국내 미개봉작 '틴스피릿' 프리미어 시사도 예정돼있다. 이는 현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우리의 삶에 쉼표가 될 수 있는 영화들로 꾸며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LIFEPLUS 브랜드가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IFEPLUS'는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각각 '벚꽃', '영화', '불꽃',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계절별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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