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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히타치와 차세대 방송 플랫폼 리셀러 계약

ATSC 3.0관련 제품, 글로벌 판매 활로 확보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7.17 14:46:01
[프라임경제] 디지캡(197140, 대표 한승우)이 17일 히타치(Hitachi Comark)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디지캡

 
디지캡은 이번 계약을 통해 ATSC 3.0기반 차세대 방송플랫폼 '디지캐스터(DigiCaster)'와 와이파이(Wi-F) 환경에서 ATSC 3.0 기반 UHD 방송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방송 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 등을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72년에 설립된 히타치는 TV무선 관련 부품에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TSC 3.0 관련 무선주파수 송신기(RF Transmitter)와 익사이터(Exciter) 등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한승우 디지캡 대표는 "이번 공식 리셀러 계약으로 ATSC 3.0관련 제품을 세계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활로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 2시41분 현재 디지캡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68% 상승한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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