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나이벡, 美 피부 치료기업과 펩타이드 물질 이전계약

피부적용 제형기술 제휴…기술이전 등 추가 계약 조건 논의 中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7.17 15:21:11
[프라임경제] 나이벡(138610, 대표이사 정종평)이 미국 유명 피부질환 치료 전문회사와 항염증 펩타이드 물질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나이벡


이번 계약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내년 16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회사 R사는 미국 내 프리미엄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제품을 연구·개발해 제품 상용화하는 피부질환 치료 전문 기업이며, 아토피와 여드름 관련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펩타이드는 피부 노화의 가장 주된 요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특히 여드름, 알러지와 같은 트러블성 피부에 큰 효과가 있는 원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질 이전계약 체결 원료인 항염 기능성 펩타이드는 국내에서는 이미 피부 기능성 임상 시험을 거쳐 효능을 검증한 바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협의에 따라 기술이전, 당사 피부적용 제형기술과 공동개발 제휴 및 원료물질 공급계약 등 추가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 3시11분 현재 나이벡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3% 상승한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