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시장에 자사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도입했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미국을 시작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16일(현지시간)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ThinQ)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6월 LG페이 국내 서비스 후 2년 만에 해외에 진출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미국 G8 씽큐 이용자는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수개월 내 △V50 씽큐 △V40 씽큐 △G7 씽큐 △V35 씽큐에도 이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재 미국 외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장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의 니즈가 있다면, 다른 국가에도 LG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