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에서 근로자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해 논란이다.
17일 시사저널이코노미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에서 오후 2시20분께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핸드레일 교체 작업을 실시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했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2시2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당시 2~3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현장관계자에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 15일 근로자 B씨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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