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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지난 5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공모 접수, 총 13개팀 수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7.17 17:51:39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1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공단 주관으로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국민참여 증진과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수산자원보호(폐어구 위험성, 어린물고기 및 알밴 어미물고기 보호 등)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공익방송기획 분야와 지면광고이미지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5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42일간 접수가 진행됐다.

작품은 공익방송기획 분야 47건, 지면광고이미지 분야 202건 등 총 249건이 접수되면서 공모전에 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심사에서 창의성, 체계성, 활용성, 예술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외부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3개팀이 수상을 했다.

그 중 대상은 공익방송기획 분야의 '자연의 섭리'라는 주제로 참가한 오재국 등 4명이 수상했다. 거미줄에 갇혀있는 벌레들의 모습인 자연의 섭리와 폐어구에 갇혀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인 비자연의 모습을 상반되게 제시해주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최우수상에 각 분야별 1팀, 우수상에 각 분야별 2팀, 장려상에 각 분야별 3팀 총 13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오재국씨는 "해양환경오염과 불법남획으로 소중한 수산자원이 사라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참가를 통해 수산자원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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