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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아쉬운 2분기 실적…목표가↓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7.18 08:52:06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8500원으로 8.1%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555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85억원으로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 개량신약의 매출액은 항혈전제 '실로스탄 CR' 88억원,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 4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인력 증가 등으로 급여가 135억원 증가해 컨센서스를 하회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수익성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하반기 매출액은 6.2% 증가한 1162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212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배 연구원은 "실적 추정 하향과 최근 업종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이 5.5%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2.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기 떄문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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