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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딥러닝 적용한 AI 엔진 "음성분리∙이미지생성"

구독형 인공지능 엔진 API 선봬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07.18 10:40:01

[프라임경제] 마인즈랩이 딥러닝기술을 적용한 음성분리∙이미지생성 등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인즈랩이 신규 오픈한 인공지능 API 서비스. ⓒ 마인즈랩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자사 인공지능(AI)서비스 플랫폼인 마음AI(maum.ai)에서 이미지 생성, 음성∙화자 분리,텍스트 제거 등 신규 AI 엔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인공지능 API를 월 구독 형태로 전담 기술 지원하고 아카데미 참여 기회 등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마음AI 를 통한 신규 서비스는 △음성정제 △음성인증 △음성분리(화자분리) △이미지 생성(TTI∙Text to Image) △이미지 내 텍스트 제거(Text Removal) △물체∙얼굴 검출 △차량 및 번호판 인식과 차량 유리 마스킹이 가능한 AVR △AI 작문 △버트(BERT)기반 MRC △XDC 등 모두 10종이다.

이 API는 마음AI 웹사이트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AI 엔진 10종은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토론회나 회의에서처럼 여러 명의 화자가 겹쳐 말해도 화자별로 음성을 분리할 수 있는 음성분리(화자분리)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마인즈랩이 지난 6월 구글에 이어 마인즈랩이 최초로 기술 구현에 성공하고 오픈소스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AI가 주어진 텍스트를 독해하고 정확한 답을 내는기계독해(MRC)와 분류와 그 분류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텍스트 분류기인 XDC 엔진의 경우,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자연어처리 언어모델로 평가받는 버트(BERT)를 기반으로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외에도 마인즈랩은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는 음성정제(Denoise),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TTI), 이미지 안에 있는 텍스트만 지우는 텍스트 제거엔진 등 언어 및 시각지능 전 영역에 걸친 최신 인공지능 엔진을 발빠르게 선보였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 기술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기술 장벽이나 전문 인력에 대해 고민 없이 쉽고 빠르게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며 "마음AI 인공지능 서비스의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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