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 선정

KSQI 고객접점 부문 고평가…다양한 고객대면 프로그램 진행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4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종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왼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4년 연속 고객접점 부문 은행산업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KSQI 4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전국 영업점과 본점부서에서 선정된 '손님칭찬 우수직원' 및 '우수 CS리더' 총 111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인증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손님행복 함께 비상(飛上)'이란 기치 하에 △월1회 '손님 행복의 날' 제정·운영 △손님응대 우수직원·영업점 선발 'CS명인(名人)·명가(名家)제도' 운영 △서울·경기지역 직원 자문단을 충청·호남·영남지역까지 확대 △칭찬손님감사이벤트 실시 △은행장 주관 '손님행복(불편제거)위원회'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및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금융권 최초 3000여개 사고 패턴을 AI로 학습시켜 이상거래를 분석 및 탐지하는 신FDS(Fraud Detection System) 도입 △홈페이지 내 소비자보호활동 및 생활정보가이드 제공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권익보호 및 소비자보호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지성규 은행장은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의 영예는 손님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손님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더 많은 손님행복을 전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손님가치중심 경영의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선정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