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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상표, 26일까지 신청하세요"

농산물 경쟁력 UP, 보물섬 이미지 UP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8 14:01:08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통합브랜드 '사랑해요 보물섬'의 상표 사용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

통합브랜드는 지역 내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지역명품에 대해 그 품질을 인증하고, 고유의 통합브랜드(통합상표)를 사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품질·가격 차별화를 도모하는 마케팅 전술이다.

현재 남해군은 통합브랜드 홍보를 위해 김포공항과 서울남부터미널 옥외광고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을 이동하는 홍보매체인 관광버스 9대를 연중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체국 쇼핑몰에 진입해 소비자들에게 특산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남해군통합브랜드 관리 조례에 따라 인증업체에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유통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통합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사용신청서 △품질관리와 리콜준수각서 △생산출하여건 개요서 △친환경 및 전통식품인증서 △공장등록증 또는 영업허가증을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브랜드 신청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통합브랜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오는 8월말 경 사용권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관내 54개 업체에 101개 품목이 인증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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