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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구·육상팀 창단 추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8 16:22:33

진주시가 축구·육상팀 창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체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축구와 육상팀 창단을 결정했다.

종목별 운영형태는 축구는 지역연고운동부로, 육상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추진하며, 향후 종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도자와 선수단 구성 등 본격적인 창단절차에 돌입한다.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시, 체육회, 교육청, 체육전문가, 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창단종목을 확정했다.

김택세 위원장은 "창단종목으로 결정된 축구와 육상은 지역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성·역사성·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단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LH, 남동발전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진주지역을 연고로 한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할 수 있도록 기관장 간담회, 창단추진위원회의 방문협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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